오늘날, 차별의 한 형태인 태아 성별 선택 등 남아선호사상의 결과로, 전 세계적으로 약 1억 4천만 명의 여자아이들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1990년대부터 일부 국가와 지역에서는 여아의 출생보다 남아 출생률이 최대 25% 더 높아졌습니다. 태아 성별 선택의 증가는 여성과 소녀들이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낮은 지위를 부여 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로 인한 성비 불균형은 사회에 해로운 영향을 미칩니다. 성폭력과 인신매매 증가는 성비 불균형 현상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UNFPA는 전세계적으로 각국에 이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있으며, 남아 선호, 태아 성별 선택 등 모든 형태의 차별을 종식시키는 프로그램과 정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