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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FPA 사무총장 나탈리아 카넴 박사와 UNFPA 대표단은 한국 정부와 주요 이해관계자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외교부(MOFA), 국회 아동·인구·환경에 관한 한국의회연맹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UNFPA 임무의 일환으로 3월 6일 대한민국 서울을 방문했습니다.

카넴 사무총장은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과 만나 분쟁에 취약한 국가들에 대한 기념비적인 3,270만 달러의 다년간 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함으로써, 코이카와 UNFPA 간의 새로운 인도주의적 프레임워크 창설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새로운 프레임워크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말리, 소말리아, 남수단, 레바논, 팔레스타인 등 아프리카 지역과 중동의 6개국을 지원하여 거의 70만 명의 여성과 소녀들이 생명을 구하는 성 및 재생산 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카넴 사무총장과 장 이사장은 HDP 넥서스와 인도주의적 환경에서 효과적인 프로그램 이행에 기여하기 위한 한국다자협력관(KMCOs)의 참여를 강화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카넴 사무총장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원도연 외교부 개발협력국장과의 면담을 통해 한국과의 협력 확대에 대한 UNFPA의 의지를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자주의에 대한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의지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현재 한국이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문제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카넴 박사는 권리 및 데이터 기반 인구정책 추진과 청소년 참여에 대한 UNFPA 지원을 약속했으며, 이에 외교부 장관은 세계 담론과 청소년 개발에 높은 수준의 참여를 약속함으로써 지지를 표했습니다.

UNFPA 대표단과 이인영 한국아동인구환경연맹(CPE) 의원의 회담은 성평등과 SRHR 증진 측면에서 CPE가 제시한 성과를 기념할 뿐만 아니라, UNFPA의 의무에 대한 두 기관의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두 정상은 의회 네트워크 강화와 UNFPA-대한민국 파트너십 및 세계 담론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며, 2024 SWOP에 대한 한국 의회의 참여와 ICPD 행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교환했습니다.

카넴 사무총장은 UNFPA 서울사무소의 전현직 인턴들과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 권한에 대한한 UNFPA의 지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그는 청소년들이 건강에 대한 SDG 목표 3, 교육에 대한 목표 4, 성평등에 대한 목표 5의 홍보에 기여하는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한, 카넴 사무총장은 인턴들과 한국의 저출산의 현황과 해결책에 대해 논의했고, 다양한 UNFPA 프로그램에 대한 그들의 피드백을 수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UNFPA의 청소년 권력에 대한 신념을 재확인했고, 젊은이들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UNFPA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