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6일 발생한 규모 7.8의 지진으로 시리아와 튀르키예 지역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시리아의 이들리브, 알레포, 라타키아, 하마 주가 큰타격을 받았으며, 지진 발생 전 약 1,530만 명이 인도적 지원 대상인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사상자 수는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며, 2월 12일 현재 시리아 전역에서는 5,8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보고 되었습니다. 이 중 대부분(4,400명 이상)은 시리아의 북서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상자는 현재 11,00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