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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대한민국 — 대한민국 새만금에서 열린 제 25회 세계잼버리에 참여한 400명의 열정으로 가득한 잼버리 대원들이 지난 3일에서 4일 양일간 UNFPA와 함께 성과 재생산 건강에 대해 깊이 있게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SDG village를 지나면서 많은 스카우트 대원들은 다른 많은 유엔 기관들과 UNFPA가 함께 위치해 있던 유엔 텐트로 향했습니다. UNFPA 부스에서 대원들은 어려운 상황에서 출산해야 하는 산모들의 목숨을 살리는 데에 사용되는 Safe Delivery Kits부터 성별로 인한 폭력의 생존자인 여성과 여자아이들을 위한 피난처까지 UNFPA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 배웠습니다.

텐트에 방문한 대원들은 자연스럽게 청년들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UNFPA에서는 대원들에게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세계 전략이자 젊은이들의 재능, 희망, 생각과 요구들을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심에 두는 접근법인 “나의 몸, 나의 삶, 나의 세계”를 소개했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기후 변화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유엔 텐트를 방문했을 때에 특히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청년들에게 있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은 세계잼버리가 계속 진행되고 심각한 폭염과 태풍경보로 인해 많은 참가자들이 퇴소하게 되면서 더욱 부각되었습니다.

기후 변화에 대한 청년들의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UNFPA에서는 대원들에게 에티오피아, 케냐, 모잠비크, 필리핀, 남수단과 짐바브웨 등 기후 위기로 인해 가장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국가에서 UNFPA가 하고 있는 일들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세계잼버리에서 UNFPA의 활동에 대해 더 많은 정보가 알고 싶으시다면 UNFPA 서울사무소의 장유미 행정관에게 ychang@unfpa.org로, 혹은 UNFPA 본부의 Rewan Youssif에게 ryoussif@unfpa.org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