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인구기금-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 2025년도 사업 계획 협력 방안 모색
대한민국 서울 - 2025년 3월 5일
지난 3월 5일, 유엔인구기금 서울사무소는 대한민국 국회에서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CPE)의 이인영 회장, 남인순 부회장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양 기관 간의 굳건한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2025년의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엔인구기금 서울사무소와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 간의 논의는 2025년 사업 계획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2025년 인구동향보고서 발간과 KOICA가 지원하는 '분쟁 및 취약국가 지원 프로그램' -아프리카 및 중동 6개국(중앙아프리카공화국, 말리, 소말리아, 남수단, 레바논, 팔레스타인)등 주요 사업들도 함께 논의되었습니다. 또한, 인구 회복력, 젠더, 가족계획 등 핵심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에도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이후 이어진 대화에서, 남인순 의원은 지속가능한 개발과 성평등이 국제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핵심적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전 세계 여성과 소녀들의 권리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헌신을 재확인하며, 유엔인구기금과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이어 이인영 의원은 대한민국 정부의 ODA 전략 및 노력과의 연계를 통해 유엔인구기금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유엔인구기금과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 간 오랜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양측은 인구학적 과제, 젠더 기반 폭력, 인구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 사업들을 긴밀히 연계해 나가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번 논의는 2025년 한 해 동안 보다 실질적이고 영향력 있는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국제 인구 및 개발 이슈에 대한 유엔인구기금에대한 대한민국의 기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